오타와 – 마크 카니 총리가 내일(2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의 최대 의제는 미국이 예고한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 계획에서 캐나다를 면제시키는 것입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캐나다 GDP가 2%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북미 요새화(North American Fortress)' 전략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캐나다가 중국산 제품 우회 수출을 강력히 차단하고, 국방비 분담을 늘리는 대신 미국 시장 접근권을 보장받는 전략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향후 4년 캐나다 경제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