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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임대료 16개월 연속 하락…"2020년 이후 최저 수준"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가 16개월 연속 하락해 약 2년 반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민 감소와 공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메이플코리안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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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임대료 16개월 연속 하락…"2020년 이후 최저 수준"

캐나다 전국의 평균 임대료가 1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약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전국 평균 2,060달러

최신 임대 시장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캐나다 전국 평균 호가 임대료는 2,06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개월째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3년 중반 이후 최저치입니다.

하락 원인: 이민 감축과 신규 공급

임대료 하락의 주요 원인은 연방정부의 이민 감축 정책에 따른 수요 감소와 2022-2023년에 착공된 다세대 주택의 준공에 따른 공급 증가입니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의 콘도 렌탈 시장에서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차이

대도시인 토론토와 밴쿠버는 콘도 위주의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임대료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캘거리와 새스커툰 등 프레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캘거리의 경우 2026년 GDP 성장률이 2.6%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대 수요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인 세입자를 위한 조언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가 임대 조건 재협상에 유리한 시기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의 콘도 임대 시장에서는 집주인들이 공실을 피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나 편의시설 제공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어, 이사를 고려 중인 세입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메이플코리안 편집팀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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