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부(IRCC)가 7월 7일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시스템에서 캐나다경험이민(CEC) 부문 추첨을 실시해 2,000명에게 영주권 초청장(ITA)을 발급했습니다. 종합순위점수(CRS) 커트라인은 517점으로, 직전 CEC 추첨보다 1점 오른 수준입니다.
7월 초 추첨이 몰린 이유
이번 CEC 추첨은 7월 6일 주정부지명(PNP) 부문에서 534명을 초청(커트라인 708점)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IRCC는 이달 초 여러 부문 추첨을 앞쪽에 몰아서 진행하는 '클러스터' 방식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프랑스어 능력 카테고리 추첨이 뒤이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IRCC는 2026년 내내 퀘벡 외 프랑코폰 이민 확대를 위해 프랑스어 추첨을 우선해 왔습니다.
지원자 풀 현황
추첨 직전인 7월 5일 기준, 익스프레스 엔트리 지원자 풀에는 약 23만 5,127명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캐나다는 2026~2028년 매년 38만 명(범위 35만~42만 명)의 영주권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인 지원자 유의점
CEC는 캐나다 내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대표적인 경로로, 유학 후 취업한 한인들에게 특히 관련성이 높습니다. 커트라인은 부문과 추첨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본인이 해당하는 카테고리의 최신 커트라인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서류를 미리 정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IRCC가 추진 중인 익스프레스 엔트리 개편(점수 체계·프로그램 통합 등)도 함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