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캐넉스가 2026 NH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3순위로 18세 센터 케일럽 말호트라(Caleb Malhotra)를 지명했습니다. 지난 26일 미국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 열린 드래프트 현장에서 호명된 그는, 캐넉스의 사령탑이자 NHL 베테랑 출신인 매니 말호트라 감독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한층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OHL에서 검증된 공격력
케일럽 말호트라는 온타리오 주니어리그(OHL) 브랜트퍼드 불독스 소속으로, 정규시즌 67경기에서 8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15경기 26포인트를 더하며 또래 최고 수준의 공격 생산력을 입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를 읽는 능력과 득점 감각을 두루 갖춘 정통 센터로 평가합니다.
부자(父子) 인연
아버지 매니 말호트라는 현역 시절 페이스오프 능력과 수비 가담으로 정평이 났던 베테랑 센터였으며, 현재 캐넉스 코칭스태프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지휘하는 팀에 아들이 상위 지명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구단 안팎에서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됐습니다.
캐넉스의 드래프트 수확
캐넉스는 1라운드 후반 전체 24순위로 애덤 노보트니도 지명하며 미래 자원을 보강했습니다. 리빌딩 과정에 있는 캐넉스로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알짜 유망주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밴쿠버 지역 한인 팬들에게도 지역 연고팀의 세대교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