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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택시장, 수십 년 만의 침체... 비영리 주택 사업도 '발목'

BC주 주택시장이 수십 년 만에 가장 부진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침체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주정부의 비영리 주택기금 지원 보류로 잘 진척되던 affordable 주택 사업들도 자금난에 직면했습니다.

Daniel Kang2분 소요
BC주 주택가와 매물 안내 표지판

BC주 주택시장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매매 거래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며 거래량이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동시에 비영리 주택 공급 사업까지 자금난에 부딪히면서 '주택 공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거래량 20여 년 만의 최저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주 전역의 주택 매매가 줄고 있습니다. 그레이터 밴쿠버 리얼터스는 2025년 연간 거래량이 2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차입 비용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 매수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비영리 주택기금 지원 보류

공급 측면의 충격도 겹쳤습니다. 주정부는 2026년 예산을 발표하면서 2025년 5월 출범한 '커뮤니티 주택기금(Community Housing Fund)'에 신청된 약 7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사업 보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상당히 진척됐던 비영리 affordable 주택 프로젝트들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장에 주는 의미

전문가들은 거래 부진과 공급 차질이 맞물릴 경우, 단기적으로는 매수자에게 협상 여지가 생기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affordable 주택 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침체기일수록 시장 동향과 공급 정책의 변화를 함께 살피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내 집 마련이나 임대를 계획하는 한인 가정이라면 거래 환경뿐 아니라 주정부 주택 정책의 방향성까지 함께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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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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